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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세 아동의 안과검진이 가능한지..
날짜 2000.12.28 조회수 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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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4살먹은 딸아이를 두고 있는 평촌에 사는 주부입니다.
근데 딸아이가 자꾸 tv를 앞에서 보는게 아무래도 시력이 안좋은 것같습니다
얼마전에 다래끼가 나서 안과에 갔었는데 시력검사를 해보는게 좋겠다고 하셨답니
다. 그런데 4살이라서 어려서 무슨 약을 넣어서 정확하게 검사를 해야한다구 하셨
다는데 무슨약을 넣는 것이며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그리고 안경을 착용하게
될 경우에는 시력이 교정이 되는 지를 알고 싶습니다.
또 무슨 렌즈가 있어서 착용하고 잠만자며 시력이 교정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맞
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배영미님.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
니다.

어린이에 대한 시력검사중에 조절마비 검사를 받으신 모양입니다. 어린이들의 단순시력
검사 결과가 미심쩍거나, 가성근시가 의심되는 등의 여러가지 경우에 조절마비제라는 안
약을 사용하여 정밀검사를 하게 됩니다. 검사시간은 약 30-40 분이 소요되며, 검사를 받
은 아이들은 가까운 물체가 잘 보이지 않으며, 하루 정도가 지나야 약기운이 빠지면서
원상으로 회복됩니다.

만일 검사 결과 시력 발달을 위해서 아무리 어려도 안경을 씌워야 하는 경우도 간혹 있
답니다. 그 판단은 안과전문의에게 맡겨야겠지요.

성장기의 청소년이 시력이 일단 나빠지기 시작하면 안경 착용과 상관없이 계속 근시가
심해지면서 시력이 계속 나빠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드림렌즈를 착용하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는 시력이 좋아져서 하루종일 안경없이도 잘 보게 됩니다. 다시 잘때에 드림렌즈
를 끼고 자면 됩니다.

즉 드림렌즈 시술은 수술을 받을수 없는 성장기의 청소년이나 비행기 조종사 등을 대상
으로 하며, 매일밤마다 드림렌즈를 착용해주면 낮시간에는 시력이 좋아진 상태로 유지
가 되는 시력교정술이랍니다. 우리 서울안과에서 전문적으로 시술하고 있답니다.

딸아이가 너무 어려 드림렌즈 시술을 받기는 어렵겠지만, 일단 정상 시력으로 발달되도
록 관리를 잘 하셔야 겠네요. 우리 서울안과는 호계신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시력교정
전문 크리닉입니다.(전화문의: 452-1001) 직접 방문해주시면 검사후 여러가지 시력 교정
방법에 대하여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