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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저기요 제 눈이 좀 심각하리 만치 안좋은거 같거든요 | |||
| 날짜 | 2000.08.06 | 조회수 | 3060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먼저 병력에서도 보시다시피 제 눈은 제가 봐도 답답하리 만치 않좋은 상태인거 같아요...게다가 시력까지 영 안좋아요 참 전에 시력 교정 수술도 했다고 엄마한테 들었어여...전에는 마이너스 였다고 하던데...그런데여.. 안경 맞추러 갔는데 그 점원아저씨 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전 평생 안경을 쓰고 살아야 한다고... 렌즈는 못쓰는 눈이라고 하더누요...ㅠ,ㅠ 정말 슬퍼여... 남들 다 색있는 안경을 쓰지만 전 그렇게 색도 못내고.. 렌즈도 못낀다고 하다니...세상은 왜 이리 불공평하져? 정말 전 제 눈 아주 깨끗하게 고치고 싶어여... 근시, 난시, 약 시, 사시, 원시 까지요... 이런거 정말 수술할수 없는 건가여? 궁금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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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자영양.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니다. 우선 자신의 눈 상태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는것 같군요. 우선 근시와 원시가 같이 있다는 표현은 의학적으로 올바른 표현이 아니랍니다. 또 어린 나이에 시력 교정수술을 받았다는데 무슨 수술인지 궁금합니다. 선천성 백내장 수술외에는 가능한 수술이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또 렌즈를 사용할수 없는 눈이라는 말도 믿기 어렵답니다. 왜냐하면 사고 등으로 각막을 심하게 다치지 않은 이상 렌즈를 사용할수 없는 눈은 거의 없답니다. 콘택트 렌즈는 여러가지 형태로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얼마든지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자영양의 눈은 여러가지의 최악의 상태가 겹쳐 있다는 말인데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약간이라도 도움을 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우리 서울안과를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의외의 기쁨을 가지게 될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럼 방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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