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온라인상담
    온라인상담    온라인상담
제목 간호사 언니의 불친절
날짜 2000.03.19 조회수 4525
확인  완료 
내용 라식 수술을 한지 2주 조금 지났습니다
그런데 눈이 빡빡하고 먼지가 낀것 같이 아픕니다
그리고 눈에 피멍이 없어지질 않아 병원에 갔었습니다
친구들이 수술한 병원들을 조그만 문제까지도 자세히 가르쳐주고 참 친절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병원은 병원에 가자마자 의사 선생님도 만나지 못하고 간호사
의 면박으로 그냥 나와야만 했습니다
간호사들이야 많은 환자들을 봐왔기 때문에 별루 중요하지 않겠지만 처음하는 저
로서는 그리고 눈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그래서 다른 친구들의 경험만으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니다.

우리 병원의 간호사들이 불친절하여 환자분께 불쾌함을 드린 것에 대하여 제가 진심으
로 사과를 드립니다.

이번 질문을 모든 간호사에게 보여 주어 깊은 반성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앞으로는 아무
리 사소한 질문이라도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고, 환자분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친절한
병원이 될것을 약속드립니다.

환자분들의 이러한 지적으로 인하여 우리 서울안과는 더욱 좋은 병원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따끔한 충고를 달갑게 받아 들입니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수술받은지 2주가 지나서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마도 눈이 건조하기때
문에 생기는 증상이라 여겨지며, 인공 누액을 눈에 넣어주면 상당히 호전될수 있답니
다. 또한 사람에 따라 수술시에 생긴 피멍이 오래 지속될수는 있지만 시력 회복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며 앞으로 1-2 주 안에 사라질 것이라 사료됩니다. 조만간 병원을 방문
해주시면 자세하게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