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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 2학년 여아 눈을 비비고 넘 힘들어 하네요..
날짜 2014.06.19 조회수 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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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6세때 어린이에서 실시하는 눈 검사에서 첨모난생으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소견을 듣고 그래도 우리집에서 가깝고 크다는 서울안과의원을 찾아갔는데..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나중에 정 불편하면 뭐 수술하던지 하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시력도 나쁘지 않다고 하여 큰 병원이니 잘 알아서 해주셨겠지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얼굴을 옆으로 해서 티비를 보거나 눈을 찡그리고 눈을 비비는 일이 많아 걱정이 되어 병원에 내원했더니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고 눈 검사에도 시력이 괜찮다고 해서 걱정안하고 있었는데 다래끼가 나고 소아과 갔다가 약이 너무 독해 아이가 싫어해서 서울안과는 대기인원도 많고 해서 집에서 더 가까운 병원에 내원 하고 다 완치가 되고 시력 검사를 했더니 그때가 아마 7살 겨울 쯤인가 인데 시력이 0.6 0.8이 나왔고 아이가 힘들어 하면 안경을 쓰라고 하더라고요.. 걱정이 되어 다시 서울안과의원으로 와서 검사를 하니 1.0 1.0으로 시력이 좋은데 왜 그러냐고 하시더라고요 아이가 옆으로 보고 힘들어 한다고 했는데도 괜찮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는데 자주 눈을 비비고 다래끼도 나고 해서 결막염도 생기고 해서 병원가서 진료 받고 약 먹고 했는데 아무래도 티비를 볼 때 힘들어 해서 안과를 다시 가려는데 양쪽 병원에서 너무 다르게 이야기를 하시니 평촌에 다른 안과를 갔더니 0.6 0.8정도로 칠판글씨가 안보이면 안경을 끼라고 눈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초2학년 되고 칠판글씨가 안보인다고해서 다른병원에 갔더니 약 넣고 검사하자고 하길래 그래도 큰 병원에 가서 진료 받는게 좋을꺼 같아 다시 서울안과의원에 왔더니 약녛고 검사했더니 난시까 생겼다고 안경을 껴야 한다길래 며칠 뒤 안경점에 갔더니 아이가 눈동자 운동이 더디고 첨모난생이 있지 않았냐고 있었으면 아마 눈이 불편하고 많이 비벼 각막에 손상이가서 난시가생겼을 꺼라고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많이 속상하더라고요.. 이상이 없을꺼라고 해서 첨모난생을 잊고 있었는데 그런이야기를 들으니 엄마로써 너무 속상하고 도대체 어디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아야 제대로된 진료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오늘 딸 눈상태가 안좋아 서울의원에 갔더니 알러지가 있는 체질이라고 첨모난생을 어렸을 때 눈이 덜 성장해서 그런거라고만 얘기하고 말아버리니.. 신랑은 눈이 좋지만 제가 눈이 안좋아서 딸아이가 그렇게 된거 같아 마음이 불편한데.. 안과에서 명확하게 설명을 안해주시니 답답하고 인터넷을 많이 찾아보는데 첨모난생으로 인해 난시가 생기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글을 읽고 나니.. 너 마음이 무너지내요.. 큰 대학병원으로 가야하나 고민도 되고.. 정말 눈썹 때문에 아이가 눈을 비비고 힘들어 하는건지 아님 알레르기가 있어서 눈을 비비고 힘들어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제발 명쾌하게 답을 주시면 좋을 꺼 같아요~~ 부탁드립니다. ~~~
눈 때문에 불편해 하는 딸아이를 보면 진작 안경을 끼워 줄 껄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 안경을 끼고 있는데도 티비를 보며 찡그리고 옆으로 보는 습관을 보면서 만날 아이에게 똑바로 봐라 잔소리 하고 눈은 충열되고 다래끼는 계속 나고 비비고 참~~ 어찌 해야할까요...
매번 병원을 번갈아 가면서 다닐 수도 없고 다래끼나 알레르기성으로 대학병원까지 찾아다닐수도 없고 ...
답변 안녕하세요? 조OO님. 저는 원장 박원경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이 많고 또 자녀 분의 챠트를 확인할 수 없어 정확한 답변 못 드리는 점 일단 양해 부탁드립니다. 첩모난생이 심할경우 난시가 생길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주 심한 경우에만 해당되므로 안경점에서 들으신 말은 정확한 내용은 아닙니다.
일단 너무 걱정 마시고 다음 내원시에 저를 찾아주시면 궁금해 하시는 내용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