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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백내장 수술 후 비문증 치료 | |||
| 날짜 | 2014.06.06 | 조회수 | 3040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77세 이신데 왼쪽 눈을 백내장 수술후 지금은 눈앞에 벌레(나비/모기?)가 오락가락하는 것이 비문증이라고 하셨는데 약이나 다른 치료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다른 오른쪽도 백내장 수술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 당장 급하게 서둘러야 할 것 같지는 않으나 여름을 피하고 가을날 하는 것이 좋을지 계절과 상관은 없겠지만 궁금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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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김OO님. 저는 원장 박원경입니다. 우선 병원 사정으로 답변이 늦으진 점 사과 드립니다. 어머님께서 불편해하시는 비문증이란 증상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노화와 함께 일어나는 일이라 다소 불편 하시더라도 강제로 없애기는 힘듭니다. 마치 이마에 주름이 늘어가듯 눈 속에 유리체란 물질이 투명한 상태에서 노화와 함께 혼탁해져 생긴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비문증이 망막의 다른 문제와 연관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병원에서 자세히 한 번 검사는 받아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대쪽 눈의 백내장 수술 시기는 백내장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진료 후에야 적절한 수술 시기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백내장은 응급을 요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으므로 날이 더워서 수술 후 관리가 불편하시다면(술 후 약 1주 정도 세안에 제한을 받습니다.) 가을에 하셔도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바쁘지 않으시면 어머님과 함께 내원하셔서 저를 찾아 주시면 진료 후 친절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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