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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안녕하세여 선생님 | |||
| 날짜 | 2011.12.09 | 조회수 | 1592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첫번째는 보통 마취제 성분이 눈 각막에서 언제쯤 다 사라지게 되나여?? 사라지면 눈물구멍이나 눈물로 배출되는건가여?? 어떻게 사라지는 건가여?? 그리고 두번째는 어떤 의사분이 점안마취제를 맞은후 인위적으로 식염수로 닦으면 오히려 위험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라고 하셨는데 무슨 이유 떄문에 그런거예여?? 마지막으로 만약에 눈에 화학물질이 들어가서 눈의 각막조직이 변했다면 각막의 형태도 조금 변할수 있나여?? 어려운 질문 드려서 ㅈㅅ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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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이OO님. 우리 서울안과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박원경입니다. 참 어려운 질문을 주셔서 저도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점안 마취제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안약은 눈의 점막인 결막과 각막을 통해 흡수 되기도 하지만 상당부분은 눈물 구멍을 통해 눈물과 함께 비루관을 거처 빠져나가게 됩니다. 흔히 사용하는 안과용 점안 마취제는 작용시간이 약 15분 정도로 알려져 있구요. 몸에 흡수된 뒤에는 특정한 효소 반응에 의해 분해되어 처리됩니다. 두번째 질문은 저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아마도 눈 표면이 마취된 상태에서 식염수 등으로 눈을 씻는 행위 자체가 위험하단 말인것으로 추측됩니다. 우리 몸의 어느 부위든 감각이 없는 상태에서 자극을 가하면 자기도 모르게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말인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화학물질(예를 들면 양잿물 등)에 의해 각막에 손상이 오면 영구적인 형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짧게나마 답변을 드렸습니다. 혹시 이해되지 않거나 더 궁금하신게 있다면 추가로 질문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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