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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드렌즈가 될까요?
날짜 2003.01.13 조회수 2174
확인  완료 
내용 2001년도에 귀 병원에서 안구건조증이라 진단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소프트렌즈를 빼고 안경을 착용해왔거든요?
1. 저는 라식수술도 안된다고 하셨구요(각막이 얇아서)
그때 얼핏 선생님께서 보스톤렌즈(하드렌즈명)를 끼라
하셨는데, 하드렌즈는 괜찮은건지요?
주위에서 각막이 약한사람은 하드렌즈를 뺄때 기구를
사용하기때문에 각막이 찢어지는 사람도 있다하더라구요?
너무나 황당한 이야기인듯 싶은데..

2. 하드렌즈는 딱딱하여 이물감이 굉장히 많다 들었어요.
제 친구도 몇개월도 못버티고 다시 안경을 착용하더군요.
정말 눈에 안 맞는 사람도 있는건가요?

하드렌즈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나 많아 글 올립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윤지연님.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니다.

2001년 5월 경에 내원하셨지요. 근시가 상당히 심하셔서 라식수술은 어렵다고 말씀드린 일이 있지요. 대신 라섹 수술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눈이 건조해서 소프트렌즈 착용이 어려운 사람들은 하드렌즈(RGP 렌즈)를 착용하시면 별 무리가 없답니다.

각막이 얇다고 기구를 사용해야 한다는 법은 없답니다. 또 하드렌즈는 소프트렌즈에 비해 착용이 아주 쉽고, 빼기도 간단해 각막에 상처를 주는 일은 별로 없답니다.

요즈음에는 Thinsite 라는 아주 우수한 품질의 하드렌즈가 개발되어서 적응하기가 훨씬 쉬워졌답니다. 소프트렌즈의 부드러움과 하드렌즈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지요.

우리 서울안과로 내원하시면 여러가지의 우수한 RGP 렌즈를 직접 착용해보고 편안한 렌즈를 선택할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또 수술에 대해서도 다시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양 서울안과 ; seouleyecenter.co.kr ; 031-45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