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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돌된 아기의 다래끼..
날짜 2002.08.09 조회수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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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저는 평촌에 사는 두돌된 남자아기의 엄마입니다.
몇달전 아이의 왼쪽 눈위에 다래끼가 났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째고 거의 한달 가까이 항생제를 먹였죠.
게다가 쌍다래끼라고 해서 두번이나 마취주사를 맞고 수술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치료중에 반대쪽 눈 아래에 또 다래끼가 생겼습니다.
일주일 뒤, 또 째자고 해서 또 쨌습니다.
그런데, 수술뒤에도 다래끼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아기는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는지, 그 병
답변 안녕하세요, 현수 어머니.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니다.

질문 내용으로 짐작하건데, '산립종'으로 의심되는군요. 눈꺼풀의 분비 조직에 피지같은 물질이 뭉쳐지면서 작은 혹처럼 보이게 되지요.

대개는 한쪽 눈에 생기지만, 드물게 양쪽 눈에 번갈아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아마도 개인의 체질적인 이유로 생각됩니다.

산립종이 있다고 다 수술할 필요는 없지요. 덩어리가 크지않거나, 곪지 않았다면, 아이도 아직 어리므로 굳이 수술할 필요는 없지요.

조만간 내원해주시면 진찰해보고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양 서울안과 ; seouleyecenter.co.kr ; 031-45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