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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식수술후
날짜 2002.05.27 조회수 2068
확인  완료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장승경입니다.
작년 여름에 라식수술을 했었지요.
그리고 이제 1년쯤 되는데,
다시 안경을 써야할 것처럼
시력이 너무나 안좋아진 것 같습니다.
사물이 두개로 겹쳐보이고,
또 눈물액을 계속 넣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뿌옇고, 건조하답니다.
그러니까 눈이 굉장히 피곤하고,
다른 사람들이 볼 때도 피곤해보인다고 하거든요

솔직히 개인적이로
걱정이 많이되고,
또 많이 속상한데,

자료들을 찾아보니까
라식수술을 한 후 한 5%가
부작용을 겪는다고 하는데,
제가 그런경우인지,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지,
답변 부탁드릴게요.
답변 안녕하세요, 장승경님.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니다.

장승경님의 각막 두께는 라식수술전 굉장히 얇았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수술을 시행했지요. 수술은 비교적 성공적이었지만 시력 회복이 우안이 더딘 편이었답니다.

그래도 수술 부위가 많이 안정되어서, 지난 5월 4일 내원당시, 우안 0.7. 좌안 0.8 정도의 나안 시력이 측정되었답니다. 또 낮은 도수의 안경으로 교정하니 양안 모두 1.0 이 나왔답니다.

교정 시력이 1.0 이라는 것은 추가수술로 시력이 1.0 가까이 회복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추가수술시 각막을 조금만 깍아내면 되므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지난 1월 내원시, 장승경님이 여름방학때 추가수술을 받고 싶다고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또 현재 눈이 건조해서 불편을 겪는 것은, 눈물 구멍(하수도)을 막아주면 호전될수 있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 생각으로는 장승경님의 경우는 라식수술의 부작용이라고 보기 어려운 흔히 나타나는 시력 후퇴 현상이고, 추가수술로 정상 시력을 회복할수 있는 상태이므로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기말고사 시험을 잘 끝내시고 바로 내원해 주세요.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안양 서울안과 ; seouleyecenter.co.kr ; 031-45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