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생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 |||
날짜 | 2002.07.05 | 조회수 | 1983 | |
확인 | 완료 | |||
내용 | 조절장애 증상은 어떤 걸 말하는건가요.. 듣기로는 조절마비검사로 검사한다고 들었는데요.. 조절장애라면 예를 들어 평상시 굴절력과 조절마비검사때의 굴절력이 같으면 조절장애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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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니다. 우리의 눈 속에는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되는 '수정체'라는 조직이 있답니다. 기능은 카메라의 렌즈와 비슷하게 눈 속으로 들어오는 빛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하지요. 그러나 조직학적으로 카메라의 렌즈와 달리 말랑말랑하여, 먼곳을 볼때는 얇아지고, 가까운 곳을 볼때는 두꺼워져서, 우리가 모든 거리의 물체를 잘 볼수 있게 해준답니다. 이러한 수정체의 기능을 '조절작용'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수정체가 탄력을 잃게되거나, 다른 이유로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조절장애라고 하지요. 즉 모든 거리의 물체를 두루 잘 볼수 없는 상태를 말하지요. 이러한 조절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이 '노안'이랍니다. 노안은 가까운 곳의 물체를 잘 볼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노안이 심해지면 돋보기의 도움을 받아야 가까운 곳의 물체를 잘 볼수있게 됩니다. 질문을 주신 상황은 조절장애가 있을때 나타날수 있는 소견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더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다시 문의를 주세요. 감사합니다. ( 안양 서울안과 ; www.seouleyecenter.co.kr ; 031-452-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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