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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촛점조절시간이 길어집니다 | |||
| 날짜 | 2000.07.15 | 조회수 | 2963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27세의 항공기 조종사입니다. 제 시력은 1.5, 1.0 정도인데 오른쪽 눈이 얼마전부터 조금씩 나빠집니다. 특히 책을 보다가 조금 먼 곳을 보면 오른쪽눈이 부옇게 흐리게 보여 답답합니다. 일정시간 계속 응시하면 왼쪽눈에 상당할 만큼 보이구요. 어릴적 눈을 다친 적이 있는데(14살때쯤 조그만 돌에 맞음) 그것이 혹시 원인이 아닌가 궁금하군요. 그리고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법과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사람이 한쪽눈을 가리고 나쁜눈만 계속 사용하여 두눈의 격차를 없앴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그런것이 효과가 있습니까? 저는 눈을 다친 후로 그눈을 아낀다는 이유로 (다친쪽눈을) 감고 생활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것도 오히려 시력이 나빠지는 요인이 되지는 않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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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강성훈님.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장 정중희 입니다. 두눈의 시력차가 약간 있어서-부동시라고 함- 생기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각각의 시력은 모두 정상입니다. 강성훈님이 말씀하신 치료법은 약시의 치료법으로 가림법이라고 합니다. 가림법은 한쪽 눈의 시력이 다른 쪽에 비해 낮고 비정상일때 시도하는 방법이며, 초등학생 정도의 연령에 효과가 있는 치료법입니다. 또한 어렸을때 다친 병력이 현재의 시력에 큰 장애를 초래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아뭏튼 양안의 시력차로 인하여 불편을 느낀다고 하니- 두 눈의 시력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무슨 해결방법을 찾아 보아야 겠네요. 혹시 드림렌즈 시술이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먼저 두눈의 시력 검사를 정확하게 해보아야 방법을 찾아낼수 있겠네요. 가능하다면 우리 서울안과를 방문해주시면 제가 자세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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